강원랜드, 실적 개선 기대-신영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영증권은 6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좋아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실적이 좋아지는 것”이라며 “지난해 개별소비세 신설과 ‘폐광지역개발기금 징수율’ 상향조정 여파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분기부터 1차·2차 증설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팀장은 “전날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에 힘입어 상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며 “급등을 이유로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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