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저수익 공사 매출이 지속되며 충당금 설정 등으로 영업적자를 이어가며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3분기 이후 트레이딩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육상플랜트와 조선사업부 적자가 지속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공사에서 2분기까지 3000억원의 충당금 포함 누적손실을 인식했고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이 크며 3분기에 추가 충당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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