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핀테크의 아이콘…'매수'-현대

  • 등록 2015-01-12 오전 7:33:13

    수정 2015-01-12 오전 7:33:1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증권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핀테크의 아이콘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12일 이태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넷 뱅크 진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9일 키움증권(039490)은 CEO의 인터넷 뱅크 진출 관련 인터뷰로 급등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금융시장 내 핀테크 관련 가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핀테크의 핵심인 ‘비대면 실명 확인’이 허용될 경우 키움증권의 성장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

현재 은행을 통해 개설되는 계좌는 하루 500~700개에 이른다. 연간으로는 15만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비대면 실명 실명 확인 시 은행을 경유할 필요가 없어지는 만큼 개설과 유지, 자금이체에 연 300억원 내외의 수수료가 절감 가능하다”며 “이는 세전 이익이 20%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현재 업황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그는 “최근 종목장세가 나타나며 약정점유율도 바닥을 탈출했고 자회사의 기여도도 양호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증권 업황이 보통 수준이었던 지난 2009년에서 2011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보다 30.3% 낮은 상황으로 밸류에이션도 낮다”며 “지금 사도 늦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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