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후지제록스, 25일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동참

한국후지제록스, 서울·인천 생산공장 건물 조명 소등
  • 등록 2017-03-25 오전 6:00:00

    수정 2017-03-25 오전 6:00:00

한국 후지제록스는 25일 ‘2017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은 ‘2017 어스 아워’에 참여하는 일본 도쿄 신주쿠 전경 (사진=AFP)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한국후지제록스가 환경운동에 동참하고자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25일 밤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서울 본사와 인천 생산공장 건물 조명을 모두 끄는 ‘2017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어스 아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 Wildlife Fund, WWF) 산하 기관이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한국후지제록스뿐만이 아니라 후지제록스 아시아·태평양 지사 모두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후지제록스는 202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05년 대비 30% 줄이고 전체 배출량을 연간 700만 톤으로 저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지제록스는 그룹 차원에서도 탄소배출 감축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후지제록스 연구개발(R&D) 센터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후지제록스는 불필요한 서버를 통합하거나 제거하고 연구실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끄게 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리얼그린(RealGreen)’이라는 환경 경영을 목표로 세웠다. 후지제록스 제품의 절전모드를 해제하면 복합기 전체가 아닌 복사, 출력, 스캔, 팩스 가운데 원하는 기능만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기술(Smart Energy Management Technology)을 적용해 소비전력과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였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고 환경 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했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이 사내 환경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환경오염 등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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