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정상 "北 불법 대량파괴무기 폐기" 재확인

트럼프·아베, 전화통화.."남·북·미 3각 협력 유지, 전념하자"
  • 등록 2018-05-11 오전 4:56:07

    수정 2018-05-11 오전 4:56:07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사진 왼쪽)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오른쪽)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북한의 불법적 대량파괴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폐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재방북 결과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처럼 입을 모았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양 정상은 또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간 긴밀한 조율을 이어가는 한편 한국과의 ‘3각 협력’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기로 했다.

앞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지난 5일 백악관 회동에서 “모든 핵무기, 탄도미사일, 생·화학무기와 관련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북한 WMD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폐기라는 공유된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9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고 내달 12일 싱가포르로 결정 난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시기를 알려주는 한편, 정상회담의 핵심의제들을 사전 조율했었다. 양 정상은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4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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