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3일 새벽 12시 15분 방영된 MBC ‘나누면 행복 -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영상 메시지에서 “최근, 가족의 형태가 급격히 다양해지고 있다. 가족에 대한 인식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입양가정,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김 여사의 방송 출연은 여성가족부의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캠페인 세 번째 참여 활동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가족들을 격려한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한부모가족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더욱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응원의 말은 만인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법과 제도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더불어 정부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포용사회에서 다양한 가족의 자리도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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