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女의원, 차안에서 관계 중 사망 '무슨 일이?'

  • 등록 2015-12-04 오전 3:00:29

    수정 2015-12-04 오후 5:31:40

[이데일리 e뉴스팀]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던 러시아의 여성 하원의원이 차 안에서 폭사 당했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의 하원의원인 옥사나 보브로프카야(30)가 차 안에서 남편과 성관계 하던 중 설치돼 있던 폭발물이 터지면서 사망했다고 ‘토모뉴스’가 전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차량 뒷좌석에서 반라의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적인 사건에 러시아 정치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정치세력에 의한 테러 의혹을 제기돼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내의 불륜을 의심한 남편의 소행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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