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라운지]GS건설 '이웃사랑 뚝딱'…저소득층 공부방 지원에 어린이 멘토링도

  • 등록 2016-05-31 오전 5:00:00

    수정 2016-05-31 오전 5:00:00

△GS건설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사업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2013년 6월 1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건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재편해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건설사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인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모두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2년 여만인 2013년 6월엔 100호점을 돌파했다. 현재는 179호점까지 문을 연 상태다. 이 사업은 어린이 재단과 협력해 진행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GS그룹이 설립한 ‘남촌재단’과도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혜 대상이 선정되면 가정을 방문해 직접 공부방을 꾸며주고 조성 후에는 직원과 수혜 아동 간 멘토링을 실시한다. 공부방 지원 사업 외에도 복지시설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지원 사업(현재까지 19호점)도 함께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에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도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의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 리더스’ 회원 10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가족 110여명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저소득층 가정 총 1004세대에 각각 20kg씩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택배로 발송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4곳에 김장김치 800kg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2014년 미스서울 선 김남희(27)씨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한 많은 분들 덕분에 더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GS건설은 매년 연말이면 이웃에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사랑의 자선냄비’를 설치, 전사 모금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구세군이나 유니세프 같은 자선 단체를 통해 기부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연말에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타워’ 1층과 종각역 연결통로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임직원들이 함께 작은 기부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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