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1만3221.64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도 0.40% 오른 5884.26으로 장을 마쳤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3706.35로 전 거래일 대비 0.51% 뛰었다.
영국의 런던 FTSE 100도 유럽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큰 폭인 0.98% 상승하며 7287.00으로 마무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그들(중국)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우리도 그렇다”고 썼다. 양국이 조만간 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낙관론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됐다.
미국은 15일부터 약 16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었다. 이 때문에 사실상 15일이 협상 타결의 데드라인으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