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작년 4분기 NHN(035420)와 다음(035720)의 온라인 광고매출액의 합계는 경기침체에도 불구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며 "온라인 게임 역시 18.3% 증가해 성수기 효과를 온전히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각 사별로 작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NHN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8.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광고부문은 올해 경기영향을 받겠으나 게임사업부문의 안정된 실적으로 회사 전체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온라인게임 대표 업체인 엔씨소프트(036570)의 경우 대작 온라인게임 `아이온`으로 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의 올해 국내 매출과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여부에 따라 향후 주가와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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