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韓주식 매수기회…원화강세 겁먹지말라"

삼성전자 포스코 KB금융 등 `최선호`
  • 등록 2009-10-20 오전 8:15:56

    수정 2009-10-20 오전 8:15:56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유럽계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이번 조정은 한국주식을 매수할 기회라며 원화강세에 겁먹지 말라고 권고했다.

CS는 20일자 한국전략 보고서에서 "최근 원화 강세 속도가 빨라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전반적인 시장 영향이나 기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주도업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CS는 "원화는 역사적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에 따라 하락하는 함수로서만 작용해왔고 원화와 기업섹터의 수익성과 의미있는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며 "역사적으로는 오히려 기업이익과 미국 ISM 제조업지수 모멘텀이 더 밀접한 관련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식시장은 2001년 이후 거래돼온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하단부에 머물러 있다"며 "이런 점에서 아직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수출업체들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금융이나 소비업종으로 전환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CS는 "이번 조정장을 기회로 한국주식을 매수하기를 권고한다"며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백화점(069960)을 가장 선호하는 종목들로 꼽았다.


▶ 관련기사 ◀
☞`실적시즌인데 기운이 없다`..대안은?
☞코스피 1650선 육박..`뒷심`으로 반등성공(마감)
☞코스피 1630선 등락..환율 상승에 `사자` 늘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