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2]삼성-LG TV, 에너지 효율상 싹쓸이

삼성 TV, 소형과 중형제품 부문 1위 차지
LG TV, 42인치 이상 대형 제품 부문서 1위
  • 등록 2012-09-02 오전 11:00:28

    수정 2012-09-02 오전 11:00:28

[베를린(독일)=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가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SEAD 글로벌 어워드’를 싹쓸이했다.

소형, 중형, 대형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005930)는 29인치 미만 소형제품(모델명: UE26EH4000)과 29 ~ 42인치 중형제품(모델명: UE40EH5000)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LG전자의 시네마3D 스마트TV(47LM670S)는 대형 TV(42인치 이상) 부문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

‘SEAD(초효율기기,The 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 글로벌 어워드’는 북미와 유럽, 호주, 인도 등 4개 지역에 판매되는 제품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고 있는 제품에 수여한다.

우승 제품은 실제로 기기 동작 시 소비전력이 가장 낮아야 하며, 현재 판매 중인 TV 중에서 호주, 인도는 5000대 이상, 북미와 유럽에서는 5만대 이상을 판매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다.

각 부문별 우승 제품에는 ‘국제효율메달(Global Efficiency Medal)’ 엠블럼이 부여돼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SEAD는 국제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산하에 있는 다국적 정부 회의기구로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4개국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식경제부를 대행해 한국대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EAD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삼성전자 제품(UE40EH5000)과 LG전자 제품(47LM670S)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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