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中 성공 가능성..매출 4000억 기대-하이

  • 등록 2013-12-13 오전 8:16:21

    수정 2013-12-13 오전 8:16:2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중국에서 게임 ‘블레이드&소울’의 성공 가능성이 더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트 시작 당시 100개였던 중국 블레이드&소울 서버는 현재 188개까지 증가했다”며 “그럼에도 주말과 평일 저녁 시간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초기 트래픽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블레이드&소울의 매출이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 블레이드&소울의 총 서버 수를 200대로 가정하고 중국 상위 PC온라인게임들의 평균 서버 가동률을 고려할 때 블레이드&소울의 서버 가동률은 5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동시접속자당 월 매출 3만4000원을 적용하면 내년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매출은 4080억원, 엔씨소프트의 로열티 매출은 1224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 성공 기대감이 반여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수준을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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