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6월 국내 증시는 1940~2100포인트 중심의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며 “이달 중 코스피는 기존 박스권 상단으로 여겨졌던 2050포인트를 일시적으로나마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개선 추세는 지속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 실시 등에 힘입어 글로벌 유동성은 한층 보강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6월부터는 메모리 가격의 강세 전환이 예상된다”며 IT를 투자 유망업종으로 지목했다. 이어 “공공요금 산정기준 단일화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제2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 등이 유틸리티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유틸리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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