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미녀 여군 장교, `입대 지원율`마저 껑충 뛰게 한 미모는?

  • 등록 2016-02-24 오전 5:55:55

    수정 2016-02-24 오전 5:55:55

쿠웨이트 국적 여군 장교의 미모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자원입대 지원율마저 증가시켰다. 사진=‘아랍타임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쿠웨이트 국적 여군 장교의 미모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중동 지역 국가의 자원입대 지원율마저 증가시켰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중동 매체 아랍타임즈는 인형 같은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온라인에서 스타로 급부상한 쿠웨이트 여군 장교 알 아누드 알 압달리를 소개했다.

2012년 입대 시험을 통과하며 여군 장교가 된 알 아누드는 현재 5년 차 군인으로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 등 20개국에서 복무했다.

매체는 알 아누드가 입대하기 전에는 5년 동안 학교에서 체육 선생님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배우만큼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알 아누드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걸프 지역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여군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재점화됐다.

대부분은 여군을 찬성·지지하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여성들도 조국을 위해 복무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여성의 군 참여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여성이 위험한 활동에 포함돼서는 안 되며 훈련에도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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