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규모 4.6 지진..기상청 "여진 발생"

  • 등록 2018-02-11 오전 5:24:08

    수정 2018-02-11 오전 5:25:56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경북 포항에서 4.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 3분 3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경북 포항 지진의 여진”이라며 “땅이 조금 흔들리는 정도로 실내 가구와 창문이 흔들렸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종 등 경북 이외의 지역에서도 땅이 흔들리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앞서 지난해 11월15일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의 깊이 9㎞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 지역 고사장이 심각하게 파손되면서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연기했다. 당시 지진은 2016년 9월 발생한 경주 지진(규모 5.8)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지진이었다.

[출처=기상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