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개인창고 털렸다 '11억 명품·귀중품 도난'

  • 등록 2021-03-28 오전 9:46:05

    수정 2021-03-28 오전 9:46:05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100만달러(약 11억3150만원)에 해당하는 물건들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FPBBNews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비욘세의 매니지먼트사 파크우드 엔터테인먼트가 임대한 로스앤젤레스(LA) 창고 3곳에서 이달 초 일주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도둑이 들었다.

절도범들은 비욘세가 임대 창고에 보관 중이던 명품 핸드백과 드레스, 아이 장난감은 물론이고 비욘세 개인 스타일리스트의 사진까지 모두 훔쳐간 것으로 전해졌다.

LA 경찰은 아직 용의자들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TMZ는 할리우드 유명인과 관련한 창고 털이 범죄가 유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팝스타 마일리 사일러스의 창고에도 도둑이 들어 옷과 개인 기념품, 가족사진을 훔쳐 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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