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게임 `아이온`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5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전날 공개시험서비스에서 동시접속자수가 예상을 뛰어 넘었다"며 "완성도 높은 단체전 기능으로 게임에 대한 충성도를 올리는 등 아이온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경쟁하고 있는 신규게임이 없다는 점에서 공개시험서비스 인원대비 상용화 참여인원도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이온이 국내 흥행에 성공할 경우 예상을 상회하는 상용화 결과도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해외서비스"라며 "국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경우 이어지는 중국, 북미, 유럽, 일본에서의 해외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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