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장기 수익창출능력 여전..매수-우리

  • 등록 2012-06-22 오전 8:02:19

    수정 2012-06-22 오전 8:02:19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예상실적이 하향조정되고 있는 것과 관련, 단기 영업환경이 부정적이지만 중장기적인 수익 창출 능력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1%, 13.4% 증가한 50조7000억원과 6조6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현재 시장 컨센서스 6조7000억원에 소폭 미달하지만 실망스러운 실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영업환경들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됐지만 분기실적 사상 최고치를 갱신해 가고 있다는 점은 삼성전자의 견고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분기 예비 실적이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견조한 수준을 시현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는 메모리 제품 가격의 안정 및 AP 매출 확대,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의 가격 안정과 출하량 증가, 갤럭시S3의 출하량 증가 등이 실적에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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