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그리스로터 LNG선 9척을 추가 수주하며 2014년 연간 149억달러라는 기록을 세우며 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0일 러시아 아말프로젝트 아이스클래스 LNG선 5척과 그리스 마린가스로부터 신규 2척을 수주받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난 7월 수주했던 초대형 유조선 중 2척을 LNG선 2척으로 변경하는 공시도 함께 나왔다.
김 연구원은 이어 “2014년 최상의 수주를 기록한 가운데에서도 주가는 46.7% 하락했다”며 “2015년 선행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수준의 최하단”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대우조선해양, 유럽 선주로부터 4618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 올 149억 달러 수주..불황 속 목표 초과
☞대우조선해양, 亞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5척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