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에어컨? 커튼 치고 켜라" 삼성전자의 에어컨 깨알팁

직사광선 차단해야 전기 사용량 줄일 수 있어
바람 방향은 천장으로..선풍기 함께 가동 효과적
청소는 수시로..실외기 주변 항상 깔끔하게 유지
  • 등록 2015-08-08 오전 8:30:57

    수정 2015-08-08 오전 8:30:5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폭염과 열대야로 에어컨 사용이 잦아지고 있다. 여름철에만 사용하는 에어컨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청소를 소홀히 하게 되고 에너지 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반대로 간단한 관리법만 알아도 전기세를 줄이고 청결한 사용이 가능하다.

8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직사광선이 차단된 장소에 에어컨을 설치하면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미 에어컨이 창가에 설치돼 있다면 에어컨을 켜기 전에 커튼을 쳐서 직사광선을 막는 것이 좋다.

에어컨 바람의 방향은 천장으로 향하게 해야 효율적이다. 찬 공기는 따뜻한 공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오면서 저절로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에어컨 바람의 세기를 약하게 설정하고 선풍기를 함께 가동하는 것이 에어컨만 강하게 트는 것보다 더 시원하고 에너지도 적게 든다.

희망온도는 실외와 5도 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적절하다.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다. 실내온도를 1도 낮출 때마다 5% 정도의 전력이 더 소모된다.

청소는 수시로 하는 게 좋다. 부드러운 헝겊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 꼭 짠 뒤 닦아주면 된다. 좁은 틈새에 쌓인 먼지는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털어내자.

실외기는 먼지가 쌓이면 냉방효과가 떨어진다. 통풍구가 막히면 성능이 약화되므로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지 말고 깔끔하게 유지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는 2주마다 꼭 청소해야 한다. 먼지가 심한 경우 중성세제를 이용해 물청소를 해줄 필요가 있다.

다만 헤파필터·DNS필터·탈취필터·알레르겐필터 등 전문 필터를 사용하는 에어컨은 물청소를 하면 훼손되거나 필터 성능이 떨어지므로 물청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2년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한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고 주변을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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