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입사지원]롯데 등 유통업, 채용 규모 확대

  • 등록 2018-03-10 오전 7:20:00

    수정 2018-03-10 오전 7:22:1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구직자들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유통업계가 올 상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유통산업은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35시간 유연 근무제’에 이어 연차를 나눠 쓸 수 있는 ‘2시간 단위 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자율적인 근무체제를 적극 확립해나가고 있어 취업자들의 관심이 많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계는 정부의 각종 규제로 신규 출점이 제한되고 의무휴업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지만 현 현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기조에 맞춰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올 상반기 7000~7500명 사이의 신규 채용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부터 시작해 92개 계열사에서 인력을 충원하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4300여 명으로 상반기에만 약 70%를 뽑는다. 상반기 채용 규모는 지난해(약 1950명)보다 60% 이상 늘어난 3150명 수준이다. 이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하반기 오픈예정인 현대백화점면세점 운영 인력이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도 1만명 이상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3년 간 1만명 이상을 꾸준히 채용해 왔다. 다만 대졸 신규 채용은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17개 계열사에서 수시로 경력직을 중심으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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