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은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35시간 유연 근무제’에 이어 연차를 나눠 쓸 수 있는 ‘2시간 단위 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자율적인 근무체제를 적극 확립해나가고 있어 취업자들의 관심이 많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계는 정부의 각종 규제로 신규 출점이 제한되고 의무휴업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지만 현 현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기조에 맞춰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도 1만명 이상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3년 간 1만명 이상을 꾸준히 채용해 왔다. 다만 대졸 신규 채용은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17개 계열사에서 수시로 경력직을 중심으로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