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점점 더해지는 매력..지금이 매수 기회-한국

  • 등록 2011-08-24 오전 7:52:14

    수정 2011-08-24 오전 7:52:14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기다리던 수주가 이어지고 자회사인 두산건설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 해결돼 본질 영업 가치에 집중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박 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화력 발전소 파이낸싱이 완료되어 무리 없이 진행되고 UAE원전 3,4호기와 신보령 화력 등의 프로젝트가 3~4분기내 계약이 예정돼 수주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IGCC 프로젝트와 발전 핵심기자재 수주도 예정돼 있어 수주 모멘텀은 이어질 것"이라며 "기다렸던 수주 계약이 이어지고 자회사 리스크가 대부분 해결된 것을 고려하면 매우 매력적인 투자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치열해지는 발전 EPC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동남아 신시장 개척과 발전기자재 사업 확대전략은 장기적인 수주 전망을 밝게 한다"며 "중동에서는 선별적 수주전략을 유지하고 베트남, 인도 등 신시장 확장전략으로 수익성과 수주 경쟁력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EPC업체에서 발전 플랜트 핵심기자재 BTG(보일러, 터빈, 제너레이터) 제조업체로 포지셔닝하며 건설사와의 윈윈 전략을 추구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오랫동안 주가를 억눌렀던 자회사 리스크도 해결국면에 들어서 두산중공업의 본질 영업 가치에 집중할 시점"이라며 " 특히 두산건설의 유동성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증자 및 PF 연장을 통해 이를 상당부분 잠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산인프라코어 및 DII(밥캣)의 영업상황도 사상 최고를 기록중이어서 추가적인 그룹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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