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이직 계획이 있는 직장인 2584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기간 중 이직 준비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절반을 훌쩍 넘는 62.2%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중 남성이 67.2%, 여성은 51.4%의 비율을 보였다.
휴가 기간에 이직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최대한 빨리 이직하고 싶어서’가 41.2%(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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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휴가 때 할 이직 준비 활동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이 72.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입사지원서 제출’은 56.6%로 2위였고 ‘경력기술서 작성(37.5%)’, ‘면접전형 응시(19.5%)’, ‘자격증 등 시험 응시(17.6%)’, ‘외국어 등 공부(16.8%)’, ‘헤드헌터 접촉(14.2%)’, ‘포트폴리오 준비(10%)’ 등이 뒤따랐다.
이유는 절반 이상인 56.6%가 ‘이직이 확실히 결정된 뒤 말할 생각이라서’라고 답했고 ‘실패할 수 있어서(43.8%)’, ‘굳이 말해야 할 필요를 못 느껴서(37.2%)’, ‘상사나 동료들의 눈치가 보여서(34.2%)’, ‘부정적인 평판조회가 우려돼서(19.9%)’, ‘이직을 반대하거나 붙잡을 것 같아서(16.9%)’를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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