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A 교수는 최근 진행된 수업에서 성병 예방 관련 내용을 강의하던 중 “남자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외국 출장 등을 가면 접대를 받거나 매춘부하고 관계를 많이 한다. 성적인 욕구를 발산하기 위해서..그럴 때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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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A 교수는 “단순히 전공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말을 알려주기 위해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남성들이 동남아시아에 가서 성매매를 많이 하지 않나”라며 “매독균, 임질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성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예를 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A 교수 발언에 대해 “변명이 더 충격적이다”, “해명 내용이 대단하다”, “부인에게도 적용되나요?”, “우리나라 교육수준이 안타깝다”, “경험담인가요? 충격적인 발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