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체 운영체제(OS)인 바다2.0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인도 뱅갈로에서 현지 개발자를 대상으로 `바다 개발자 데이`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발표한 바다 2.0을 개발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약 250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바다 2.0의 전략과 기능 소개는 물론 오프라인과 바다 개발자 사이트(
developer.bada.com)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 지원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중국(베이징 9월 22일, 성도 9월24일), 러시아(10월), 영국(11월)을 포함해 전 세계 18개국에서 바다 개발자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앞으로도 앱 개발자를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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