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코스피 추가상승, 기업실적에 달려

  • 등록 2014-04-23 오전 7:58:05

    수정 2014-04-23 오전 7:58:25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H농협증권(016420)은 23일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코스피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투신권 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연기금 매수세가 살아나며 이를 상쇄시키고 있다”며 “주 후반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계속될 수 있지만 수급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만큼 2000선 안착에 좀 더 힘이 실릴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경제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과 유로존의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달러-원 환율이 변동성을 줄이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지 않는 한 코스피의 추가 상승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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