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실적은 1~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회복하겠지만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내년 1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실적은 내수부양책의 효과가 어느 정도 발생할 것인가에 좌우되리라고 봤다. 그는 “현재의 소비 회복 속도를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기대에는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며 “예상보다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아 단기간 내 주가의 추세 반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현대백화점의 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한 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4393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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