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늘부터 중국·미얀마·호주 순방..APEC 등 참석

  • 등록 2014-11-09 오전 9:09:09

    수정 2014-11-09 오전 9:09:09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미얀마, 호주를 차례로 방문해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먼저 9일부터 12일까지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10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APEC 일정에 돌입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 정부의 경제혁신 및 규제개혁 등 기업친화적인 경제 정책을 소개하며 ‘코리아 세일즈’에 나선다.

11일에는 ‘아·태 동반자 관계를 통한 미래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 미래질서 구축을 위한 동반자적 협력 강화 논의에 참여해 중견국으로서 입지를 다진다.

박 대통령은 APEC 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하고 한반도 지역정세와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이번 회담 직후 한중 FTA 타결 선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또 12~13일 제17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정상회의와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미얀마 네피도를 찾는다. EAS에서는 에볼라, 이슬람국가(ISIL) 등 국제 위기 해결을 위한 지역적 대응 강화를 촉구한다. 이어 의장국인 미얀마와 함께 ASEAN+3 정상회의를 공동주재한다.

박 대통령은 14~16일에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G20에서 주요국 정상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용적 성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창조경제 정책 등을 소개한다. 박 대통령은 G20 일정을 마치고 오는 1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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