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렌털 수요 증가로 꾸준한 실적 개선…목표가↑-한국

  • 등록 2015-04-17 오전 7:32:57

    수정 2015-04-17 오전 7:32:57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7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국내 렌털 수요의 증가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모펀드로 인수된 2013년 이후 가파른 실적 상향에 대한 기대는 낮아졌지만, 국내 환경 가전 및 렌털수요의 증가와 영업력에 힘입은 완만한 성장, 렌털 사업에 기반하는 높은 이익 가시성 등 투자 포인트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 1분기 렌털 계정 수는 568만 계정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전년대비 2.7% 상승이 예상된다”며 “렌털 신규 판매가 전년대비 약 10% 증가하고 해지율도 월 1% 미만으로 양호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5751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0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현대홈쇼핑(057050)이 렌털 자회사를 설립하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아직 기우라고 설명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코웨이는 경쟁업체들과의 매출 및 이익 격차가 크고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코웨이는 고부가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 등을 통해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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