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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375.6원으로 전주 대비 8.7원(0.6%) 올랐다. 경유는 10.2원(0.9%) 상승해 1137.8원을 기록했다.
4월 한달 내내 휘발유는 1361~1362원에, 경유는 1120~1121원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465.6원으로 최고가를 차지했다. 제주(1461.3원)는 1주만에 20원 넘게 오르면서 서울 못지 않은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은 경북(1357.0원)이었다. 광주(1357.4원)도 최저가에 근접했다. 서울과 경북의 가격 차이는 ℓ당 108.6원이다. 그밖의 지역들은 전국 평균 수준에서 가격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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