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비자면제 보다 유가·환율에 주목-하나대투

  • 등록 2008-09-26 오전 8:13:15

    수정 2008-09-26 오전 8:13:15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국제여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되지만, 유가 및 환율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7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비자가 면제된다면 미국 노선의 국제여객은 7%에서 17%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하지만 달러-원 환율 상승 및 유가로 인한 영향이 더 크다. 당장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5% 줄어들 것이며 내년 영업이익도 1701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 수준의 유가와 환율이 지속된다면 실적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오늘부터 이스라엘 텔아비브 취항
☞대한항공, 겨울철 노선 재편…`대구~베이징 운휴`
☞대한항공, 국민타자 이승엽 3년 연속 후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