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국산 철강에서의 타격 제한적..`비중확대`-JP모간

  • 등록 2010-07-14 오전 7:55:41

    수정 2010-07-14 오전 7:55:41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JP모간은 14일 중국에서의 철강 수입이 포스코(005490)의 시장 지배력을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62만원을 유지했다.

JP모간은 "포스코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면서도 "환손실 때문에 순이익이 분기비 1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포스코의 철강가격은 3분기에도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중국에서의 현물 가격 하락으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에서의 수입 철은 톤당 100달러로 포스코의 톤당 750달러에 비해 싸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증권사는 "수입업체들이 철강가격 하락 하에서 재고를 쌓아둘 이유가 크지 않은 데다 원화 약세로 비우호적 환경에 처해 있는 만큼 중국에서의 철강 수입이 크게 늘어나지는 못할 것"이라며 "포스코의 철강 판매나 시장점유율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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