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드림웍스 500명 감원, 영화제작도 1년에 2편으로 줄여

  • 등록 2015-01-23 오전 6:50:15

    수정 2015-01-23 오전 6:50:15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드림웍스애니메이션이 실적 부진으로 영화제작은 한해 2편으로 줄이고 인원 500명을 감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림웍스는 한해 평균 3편의 영화를 제작해왔다.

제프리 카츠젠버그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중요한 것은 드림웍스가 영화의 창의성 면에서도 재정적인 면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라며 “이번 행보가 좋은 영화 생산과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드림웍스는 제작한 영화들이 박스오피스에서 기대한 만큼 실적을 내지 못하면서 경영 악화에 시달려왔다. 지난해 11월, 드림웍스 주가는 하브로스로의 인수가 무산 되면서 10년래 최저치로 주저앉는 등 지난해 총 39%나 주가가 빠졌다.

이번 감원 등의 발표 이후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드림웍스 주가는 6.2% 올라 1주당 22.6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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