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Q 호실적·내년 전 사업부 성장…목표가↑ -IBK

3Q까지 기판이 실적 견인
내년 3개 사업부 성장 전망
  • 등록 2021-09-02 오전 7:37:10

    수정 2021-09-02 오전 7:37:10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3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내년 전 사업부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8%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은 동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1% 증가한 2조5020억원, 21.5% 증가한 41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모듈 사업부를 제외하고 전분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호실적을 견인할 기판사업부는 RF-PCB(반도체 인쇄회로기판) 성수기로 인한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 효과가 기대되고, MLCC 업황의 안정적인 개선세가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듈사업부는 전분기 대비 해외고객 물량 감소로 부진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영업이익이 1조4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기판·컴포넌트·모듈 사업부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의 내년 성장 동력에 대해 △기판사업부는 서브스트레이트 기판의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 지속 △컴포넌트 사업부의 MLCC의 가격 하락 제한 △제품믹스 개선 효과 △고객사의 제품 사양 개선으로 모듈사업부 성장발판 확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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