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내년 게임사업 턴어라운드`..매수-교보

  • 등록 2011-09-09 오전 8:20:42

    수정 2011-09-09 오전 8:20:42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교보증권은 9일 NHN(035420)에 대해 "스마트폰 게임 출시와 위닝일레븐 온라인 버전 개발에 따른 게임 시장 성장성 회복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7000원을 유지했다.

오성권 교보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게임 매출은 테라의 트래픽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했지만 컨텐츠 업데이트 이후 게임방 트래픽의 하락 속도가 진정됐다"며 "3분기에는 전분기와 유사한 155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 `킹덤 언더 파이어2`와 `메트로 컨플릭트`의 테스트가 시작되고 20여종의 스마트폰 게임에 출시 계획이 잡혀 있다"면서 "내년 게임 매출이 상승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3분기 온라인 광고 비수기에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감소하지만, 검색 광고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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