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중소 협력사 공개모집 실시

오는 25일까지 신세계 홈페이지에서 접수
中企 브랜드 판로개척 도울 계획
  • 등록 2015-10-11 오전 9:26:28

    수정 2015-10-11 오전 9:54:4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는 오는 12월 9일까지 협력사를 공개 모집하는 ‘제4회 S-PARTNERS’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PARTNERS는 지난 2012년부터 신세계백화점이 중소기업 브랜드의 백화점 판로개척을 돕고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상품기획(M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사 공개모집 행사다.

실제로 작년 행사를 통해 선발된 여성 캐주얼 브랜드 ‘앤모어’는 지난 9월 강남점 5층에 정식으로 입점하는데 성공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번 S-PARTNERS에 참여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오는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www.shinsegae.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백화점, 할인점, 아울렛 등 기존 유통업체 입점 브랜드가 아닌 로드숍을 운영중인 사업자들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남·여성 의류는 물론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식품장르를 제외한 모든 장르가 해당된다.

심사 내용은 상품 시장성(품질, 디자인), 백화점 영업 적합성과 중심으로 평가되며, 최종 컨벤션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디자인과 창의성 등 상품력을 평가받게 된다.

참여 브랜드들은 온라인 접수 후 약 10일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컨벤션에 참여한다. 심사는 신세계 지원본부 등 내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유명 패션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등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도 반영된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패션 컨설턴트, 패션 디자이너 등 각 장르별 멘토들에게 디자인, 상품기획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이후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서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열 기회를 갖는다.

팝업스토어까지 마친 브랜드는 매출 등 실제 고객들의 평가를 토대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매장 또는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에 입점해 S-PARTNERS로 함께하게 된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부사장은 “S-PARTNERS는 중소기업들에게 백화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백화점 경쟁력을 강화되는 동반성장 모델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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