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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신념 하에 대규모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년간 2300여명의 인력을 채용했고, 2014년부터는 매년 500명 이상 대규모 채용을 이어왔다.
실제 자회사를 포함한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수는 2014년 2500명 수준에서 2017년에 4000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올해는 AI(인공지능) 인력을 중심으로 500명 규모 신규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넷마블은 직원 처우개선과 복지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지난 3년간 연평균 12.4% 인상됐고, 연봉 외 연 200만원 상당 복지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경영위기 이후 성과공유 차원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두 번에 걸쳐 스톡옵션을 지급했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에 힘입어 전직원에게 월급 100% 수준의 특별성과급을 지급했다.
넷마블은 특히 게임업계에 만연한 잦은 야근과 주말근무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면서 지난 2월부터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실시하고 있다.
개선안은 야근과 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이 골자다. 지난 7월부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 의뢰, 근무시간제도 관련 컨설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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