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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축구 황제’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60세.
로이터와 CNN 등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이날 오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자택에서 숨졌다.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로이터가 고인의 변호인을 인용해 전했다. 마라도나는 이번달 초 뇌 수술을 받은 후 통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 아르헨티나 프로축구팀 힘나시아 라 플라타 감독을 맡고 있다.
은퇴 후에는 각종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08~2010년에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