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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02% 오른 64.92달러에 마감했다.
하지만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이날 “일부 송유관을 단계적으로 재가동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 운영 서비스를 상당 부분 재개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어케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이번 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하고 있다”며 “사태가 빠르게 진정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