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날 0시 4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옥골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k5승용차를 몰다가 1~2차선에 있던 택시 2대를 연달아 들이받고 3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1명의 얼굴을 발로 세게 걷어차며 폭행해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1차선에 있던 택시 1대에는 기사와 남자 승객이 타고 있었다. 2차선에 있던 다른 택시에는 운전기사만 있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등 총 3명이 다쳤다.
그러나 현장에서 검거하려던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폭력을 행사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