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활성화 기조 유지..건설株 실적개선 기대-IBK

  • 등록 2014-04-10 오전 8:14:05

    수정 2014-04-10 오전 8:14:0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건설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확인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물산(000830)을 꼽았다.

안주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의 주요 부동산정책을 살펴보면 규제는 완화하며 공급을 조절해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사가 일관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규제 완화가 이어져 주택구매심리는 계속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로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을 들었다.

그는 삼성물산에 대해 “지난해 기준 주택사업 매출비중이 15.3% 수준이나 주택수주잔고 중 재건축잔고 비중은 74.7%에 달한다”며 “향후 2~3년 내 재건축 물량이 집중됐고,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추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현대산업 개발에 대해서는 “지난해 주택사업 매출비중이 57.7%이며, 자체주택사업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업체”라며 “올해 견조한 수도권 분양시장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자체주택사업을 바탕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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