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진로발효의 투자적기가 찾아왔다”며 “진로발효 주가는 연말에 성과가 좋고 연초에는 다소 부진한 뚜렷한 계절성을 보여왔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올 상반기 소주 소비량은 66만659kl로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했다”며 “저도수 소주의 유행과 경기 부진에 따른 저가 주류 소비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경남 지역의 소주업체 무학의 수도권 진출이 예상된다”며 “상위 3사간의 경쟁구도가 완성되면서 소주 소비와 그 원료인 주정 소비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