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연간 실적 소폭 상향…목표가↑-LIG

  • 등록 2016-03-14 오전 7:50:15

    수정 2016-03-14 오전 7:50:1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LIG투자증권은 씨젠(096530)에 대해 연간 매출액을 상향조정 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5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무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7% 증가한 767억원, 영업이익은 64.6% 늘어난 1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기존 전망치인 매출액 71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보다 소폭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플렉스(Allplex가 온기로 반영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하반기에 올플렉스가 국내 매출에 기여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공급에 따른 매출 발생도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이 연구언은 “분지잔단 산업 내 패러다임의 변화로 시약 기술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가 ODM 공급 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8% 늘어난 179억원, 영업이익은 17.7%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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