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전원을 직권면직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랜드와 협의해 이달 중 면직 절차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또 억울하게 입사하지 못한 구직자를 구제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죠.
앞서 채용비리로 얼룩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억울하게 입사하지 못한 구직자 8명을 신규채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찰의 기소 이후 법원에서 채용비리가 확인되면서 피해자 구제가 이뤄진 것이죠.
산업부는 “1,2차 채용 기록 등을 토대로 불이익을 받은 합격자가 있는지 여러 방안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강원랜드 채용과정에서 실제로 피해를 본 구직자를 찾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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