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742명…토요일 최다 기록

  • 등록 2021-09-19 오전 10:08:11

    수정 2021-09-19 오전 10:08:1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8일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4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9일 밝혔다. 서울 기준 토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모니터링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732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17일) 703명보다 39명 많고, 일주일 전(11일) 658명보다 84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11일 닷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14일 808명으로 급증해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15일 719명, 16일 746명, 17일 703명, 18일 742명으로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9만 1273명이다. 1만71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7만 994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61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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