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수출 증가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 전망…목표가↑-이트레이드

  • 등록 2015-01-26 오전 7:54:33

    수정 2015-01-26 오전 7:54:3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인바디(041830)에 대해 올해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7600원에서 6만6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8.2% 증가한 625억원, 영업이익은 38.1% 늘어난 1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포인트 높아진 26.6%로 추정했다.

전 연구원은 “수출 비중이 80%를 넘어서며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면서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바디밴드’ 신규 수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령화와 비만인구 증가, 세계 1위 체성부분석기 업체, 세계 가전 박람회 CES에서 2개 부분 수상 등에 따른 브랜드 가치 상승도 수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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