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사고는 결국 단기 변수"…WTI 4.3% 반락

  • 등록 2021-03-26 오전 6:42:17

    수정 2021-03-26 오전 6:42:17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4.28% 내린 58.56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만에 배럴당 60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장중 57.44달러까지 내렸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3.81% 하락한 61.80달러를 기록했다.

원유시장을 달군 변수는 수에즈 운하 사고다. 전날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발생한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 탓에 운송 차질 우려가 커지며 WTI 가격이 6% 가까이 폭등했는데, 이는 단기 변수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며 다시 뛰어올랐다.

그 대신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며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0.47% 내린 1725.1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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