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온라인게임 `리니지3`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엔씨소프트 전(前) 직원 등 7명을 지난 5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리니지3 개발에 필요한 기술 등이 담긴 파일을 가지고 퇴사해 따로 개발사를 차리고 비슷한 게임을 개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이들이 리니지3 기술을 유출해 리니지3 개발이 불가능해졌다며 지난 8월 박씨 등 개발원팀 12명을 상대로 65억원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특징주)게임株, 정부 3500억원 지원 `강세`
☞환치기·명의도용…게임산업 좀먹는 `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