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날 고속도로 정체시작…서울→부산 5시간

  • 등록 2016-02-07 오전 8:43:46

    수정 2016-02-07 오전 8:43:46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연휴 둘째 날인 7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귀성 차량이 몰려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5시간22분, 대구 4시간24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20분이다.

이날 8시 3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목천나들목 11.7㎞ 구간이 시속 40㎞ 미만 속도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5㎞ 구간은 시속 30㎞ 미만으로 거북이 주행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여주분기점→감곡나들목 14.3㎞ 구간 등 총 25.6㎞ 구간에서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주분기점→여주나들목 5.8㎞ 구간도 시속 30㎞를 오가며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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